지난 20년 동안 몸값이 가장 많이 오른 생선은 무엇일까요?<br /><br />전국에서 가장 규모가 큰 부산공동어시장 위판 자료를 토대로 1996년부터 지난해까지 가격 변동을 살펴봤는데요.<br /><br />1위는 생선조림의 절대 강자, 병어였습니다.<br /><br />병어는 1kg당 평균 위판가격이 2,596원에서 지난해 만 4,471원으로 5배 넘게 올랐습니다.<br /><br />특히 2011년 '가장 비싼 생선' 1위가 된 뒤 자원량 감소 등으로 다른 생선보다 두 배 이상의 몸값을 자랑하며 1위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병어 다음으로 많이 오른 생선은 쥐치로, 1996년 ㎏당 1,081원에서 지난해에는 4,265원으로 3배 이상 상승했습니다.<br /><br />역시 어자원 감소에 따른 공급 부족 때문인데요.<br /><br />어민들은 어획량 자체가 줄고 생선의 크기도 줄어든 데다 수입 물량 때문에, 애써 잡고도 좋은 값을 받지 못하는 이중 삼중고를 겪고 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pn/0490_20160615155306807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